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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 Again & Again : '짐승돌'의 서막, 거부할 수 없는 중독성과 슬픈 카리스마

by 다세포소녀 2025.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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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PM – Again & Again 리뷰 (명곡, 레트로, 재조명)

2PM의 남성미와 감정이 결합된 결정적 히트곡

안녕하세요! 오늘은 보이그룹의 패러다임 자체를 '미소년'에서 '건강한 남성미'로 옮겨놓았던 그룹, 2PM의 인생곡을 리뷰해 보려 합니다. 바로 2009년 봄, 전국의 누나 팬들은 물론 남성 팬들까지 열광케 했던 **'Again & Again'**입니다.

데뷔곡 '10점 만점에 10점'으로 장난기 넘치는 소년들의 모습을 보여줬던 2PM이, 비 내리는 무대 위에서 절규하듯 노래하며 보여준 슬픈 카리스마는 그야말로 충격적이었습니다. 왜 이 곡이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보이그룹 퍼포먼스의 정석'으로 불리는지 그 이유를 파헤쳐 보겠습니다.


1. 곡 정보 및 개요

  • 아티스트: 2PM (투피엠)
  • 앨범: 2:00PM Time For Change (Single)
  • 발매일: 2009년 4월 16일
  • 작사/작곡/편곡: 박진영 (J.Y. Park)

'Again & Again'은 JYP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곡입니다. 80년대 복고풍 사운드를 현대적인 비트로 재해석한 '일렉트로닉 팝' 장르로, 세련된 신스 라인과 묵직한 베이스가 조화를 이룹니다. 이 곡으로 2PM은 데뷔 후 첫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며 '대세' 반열에 올랐습니다.

2. 음악적 분석 - 박진영 작곡의 2PM표 댄스 팝 완성

'Again & Again'은 박진영(J.Y. Park)이 작사·작곡·프로듀싱 전부를 담당한 대표작입니다.

박진영 - 2PM의 아버지

박진영은 2PM의 기획부터 데뷔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지휘한 프로듀서였습니다. '10점 만점에 10점'(2008) 데뷔곡에 이어 'Again & Again'까지 연속해서 직접 작사·작곡하며, 2PM의 음악 정체성을 완성시켰죠. 박진영은 앞서 god, 비(Rain), 박지윤, 원더걸스 등을 성공시킨 K-POP 최고의 프로듀서였고, 2PM은 god 이후 JYP의 두 번째 보이그룹 성공작이 됐습니다. 이 성공으로 JYP는 SM·YG와 함께 K-POP 3대 기획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죠.

그래미 엔지니어 블라도 멜러의 마스터링

'Again & Again'의 프로덕션 수준은 당시 K-POP에서 매우 특별했습니다. JYP 엔터테인먼트 뉴욕 지사에서 일주일 동안 녹음이 이루어졌고, 현지 그래미 어워드 후보 블라도 멜러(Vlado Meller)가 마스터링을 담당했죠. 블라도 멜러는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릴 웨인(Lil Wayne) 등의 앨범을 작업한 "마스터링의 천재" 로 불리는 전설적 엔지니어입니다. 믹싱은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등 빌보드 상위권 가수들의 곡 믹싱을 맡았던 브라이언 스탠리(Brian Stanley) 가 담당했죠. 이런 국제적 수준의 프로덕션은, 당시 K-POP이 글로벌 음악 시장을 본격적으로 겨냥하기 시작한 신호탄이기도 했습니다.

주요 음악적 특징

  • 베이스 리듬 위의 일렉트로닉 신스 몽환 멜로디: 'Again & Again'의 사운드는 2PM의 역동적인 춤을 보여줄 수 있는 Bass 리듬 위에 Electronic synth 악기들을 이용한 몽환적인 멜로디를 결합해 완성한 곡입니다. 강한 베이스라인이 곡의 뼈대를 구축하고, 그 위에 신시사이저의 환상적 멜로디가 얹히며 "2PM 스타일"의 정수를 구현했죠.
  • 컨템퍼러리 R&B 기반: 'Again & Again'은 컨템퍼러리 R&B 장르로 분류됩니다. 2000년대 후반 미국 R&B의 세련된 그루브와 K-POP 댄스 팝의 중독성이 결합된 구조로, 당시 K-POP 보이그룹 곡 중에서 가장 세련된 사운드 중 하나였죠.
  • 7인 파트 배분의 묘미: 'Again & Again'은 박재범의 카리스마 있는 도입부, 준호의 탄탄한 메인 보컬, 닉쿤의 섹시 파트, 택연의 파워 보컬, 우영의 고음, 준케이의 감성 라인, 찬성의 막내 파트까지 — 7인 모두에게 존재감 있는 파트가 배분된 구성이었습니다. 특히 "Again and again and again and again" 이라는 단체 후렴은 7인 합창의 파워를 극대화시켰죠.
  • 찢기 퍼포먼스와 아크로바틱: 안무 역시 2PM의 시그니처가 집약됐습니다. 근육 퍼포먼스, 셔츠 찢기, 아크로바틱 동작이 모두 포함되며, 당시 K-POP 보이그룹에서 보기 드문 남성적 폭발력을 구현했죠. 이 퍼포먼스가 후속곡 'Heartbeat(심장이 터질 것 같아)' 의 찢기 퍼포먼스로 이어지며, "짐승돌" 이라는 타이틀을 확정 지었습니다.

3. 가사 해석 - 쳇바퀴 돌듯 자존심도 없이 돌아오는 남자

'Again & Again'의 가사는 박진영 특유의 적나라하고 솔직한 감정 서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럼 안 되는데"의 중독적 후렴

곡의 가장 유명한 가사는 "이럼 안 되는데 되는데 되는데 하면서 오늘도 이러고 있어, Again and again and again and again" 입니다. "이러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또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남자" 의 서사를 그린 이 후렴은, 2000년대 후반 K-POP에서 가장 중독성 있는 후크송 중 하나로 꼽히죠. 박진영 특유의 구어체 반복 가사가 완벽한 후크를 만들어냈고, 이 가사는 지금도 노래방에서 단체로 외치며 떼창하는 구절입니다.

자존심도 없는 바보 같은 남자

1절 도입부의 "이렇게 왜 내가 또 너의 집 앞에 또 서있는 건지, 대체 난 바본지 정말, 속고 또 속고 또 당하고 또 당해도 또 다시 이 자리에 와있는지"자존심도 없이 연인에게 돌아가는 남자의 무력함을 솔직하게 그렸습니다. "내가 미쳤나 봐 자존심도 없는지" 라는 자조적 고백은, 당시 K-POP 아이돌 곡에서 보기 드문 남자의 취약함을 드러낸 성숙한 가사였죠. 박진영은 박지윤 '성인식', god '어머님께', 원더걸스 'Nobody' 등에서 보여줬던 구체적이고 솔직한 감정 서사 능력을 'Again & Again'에서도 완벽하게 발휘했습니다.

2011년 지하철 커버 열풍

'Again & Again'의 문화적 파급력은 음악 방송 1위를 넘어 일상 속으로까지 퍼졌습니다. 2011년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 안에서 일반인이 'Again & Again'을 커버한 영상이 화제가 됐고, 이 영상은 한국 인터넷 역사상 가장 유명한 일반인 K-POP 커버 영상 중 하나가 됐죠. 이후 여러 지하철 공사와 철도 공사에서 패러디 영상을 만들며 확산됐고, 10년 이상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밈이 됐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독일 탈락 BGM

한 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이 일본에게 2:1로 역전패한 직후 SBS에서 'Again & Again'을 BGM으로 사용한 것입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에 2:0으로 져 조별리그 탈락한 독일이, 2022년에는 또 아시아 국가 일본에게 당한 상황을 풍자한 절묘한 선곡이었죠. "또 다시(Again & Again) 아시아 국가에 당하는 독일"이라는 문맥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이 선곡은, 'Again & Again'이 13년이 지나서도 여전히 문화 코드로 살아있는 곡임을 증명했습니다.

4. 박재범 리더의 마지막 활동곡 - 2PM 팬덤의 아픈 역사

'Again & Again'이 특별한 또 다른 이유는, 이 곡이 박재범이 2PM 리더로서 참여한 마지막 타이틀곡이라는 점입니다.

2009년 9월 박재범 탈퇴 사건

박재범은 2PM의 초대 리더로 팀을 이끌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2009년 9월 8일 한국 비하 오역 논란이 불거지면서 그룹을 떠나게 됐죠. 박재범의 과거 마이스페이스 글이 한국 비하로 번역되어 논란이 됐고, 사실 원문의 뉘앙스가 완전히 달랐음에도 오역으로 인해 발생한 사건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박재범은 미국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이는 K-POP 아이돌 역사에서 가장 큰 상처 중 하나로, 'Again & Again'은 박재범이 그룹 활동으로 남긴 마지막 타이틀곡이 됐죠.

박재범 목소리 없는 재녹음 버전

2012년 발매된 2PM 컴필레이션 앨범 'Member's Selection' 에는 박재범의 보컬을 제거한 'Again & Again' 재녹음 버전이 수록됐습니다. 이는 당시 소속사의 현실적 판단이었지만, 팬덤에게는 박재범의 빈자리를 더욱 아프게 느끼게 한 결정이었죠. 원곡의 박재범 파트가 존재하는 'Again & Again' 오리지널 버전은, 지금도 7인 완전체 2PM의 가장 소중한 기록으로 팬덤 핫티스트(Hottest) 에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2PM의 6인 체제 재편

박재범 탈퇴 이후 2PM은 준호·닉쿤·택연·우영·준케이·찬성 6인 체제로 재편됐습니다. 2009년 11월 10일 발매된 정규 1집 '1:59PM'의 타이틀곡 'Heartbeat(심장이 터질 것 같아)' 가 6인 체제 첫 작품이었고, 셔츠 찢기 퍼포먼스로 "짐승돌" 타이틀을 확정 지었죠. 6인 체제 이후에도 2PM은 'Without U'(2010), 'I'll Be Back'(2010), 'Hands Up'(2011), 'HOT'(2014), 'ADTOY(A.D.T.O.Y.)'(2013) 등으로 계속 대성공을 이어갔지만, 7인 완전체 2PM은 'Again & Again'을 마지막으로 영원히 볼 수 없게 됐습니다.

박재범의 솔로 부활

흥미로운 반전은, 박재범이 2010년 솔로로 복귀해 AOMG 엔터테인먼트와 H1GHR MUSIC을 설립하며 K-힙합 씬의 거물이 됐다는 점입니다. AOMG는 그레이, 로꼬, 사이먼 도미닉, 우원재, 코드 쿤스트 등 한국 힙합·R&B 최정상 아티스트들을 배출한 레이블로 성장했고, 박재범은 솔로 아티스트·프로듀서·기획자로서 완벽한 재기를 이뤘죠. 2020년대에는 쇼미더머니 심사위원, 글로벌 힙합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등으로 활약하며, 'Again & Again' 시절의 아픔을 넘어선 위대한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5. 2PM 7인 완전체 - 재범 시절의 유일한 기록

'Again & Again' 시기 2PM은 박재범·준호·닉쿤·택연·우영·준케이·찬성 7인 완전체였습니다.

7인 완전체 라인업

  • 박재범(Jay Park, 1987)초대 리더, 메인래퍼: 미국 시애틀 교포 출신. 강한 카리스마와 랩 실력. 2009년 9월 탈퇴 후 솔로 재기.
  • 준호(이준호, 1990)메인보컬: 그룹 가창의 중심. 이후 배우 '김과장', '자백', '옷소매 붉은 끝동' 등 대활약.
  • 닉쿤(Nichkhun, 1988)리드래퍼: 태국·중국 교포 출신. 글로벌 K-POP 대표 비주얼. JYP Nation 글로벌 활동 중심.
  • 택연(옥택연, 1988)메인래퍼, 비주얼: 파워풀한 랩과 비주얼. 이후 배우 '드림하이', '빈센조' 등으로 연기자 전향.
  • 우영(장우영, 1989)서브보컬, 메인댄서: 밝은 에너지와 안정적 가창. '예능형 아이돌'의 대표.
  • 준케이(김민준, 1988)메인보컬, 프로듀서: 이후 2PM 음악 프로듀싱의 핵심으로 성장.
  • 찬성(황찬성, 1990)메인댄서, 서브보컬, 막내: 최연소 멤버. 이후 솔로 및 예능 활동.

6인 체제의 지속과 현재

2009년 박재범 탈퇴 이후 2PM은 6인 체제로 15년 이상 꾸준히 활동했습니다. 멤버 전원이 각자 솔로·배우·예능으로 커리어를 쌓았고, 2017~2019년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친 후 2021년 6월 28일 미니 앨범 'MUST'로 5년 만의 완전체 컴백을 이뤘죠. 이는 K-POP 2세대 보이그룹 중에서도 가장 성공적인 완전체 컴백 사례 중 하나였고, 팬덤 핫티스트와의 오랜 약속을 지킨 감동적 순간이었습니다. 박재범과의 재결합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2PM 6인은 여전히 현역 아이돌로 활동 중입니다.

6. 2PM 커리어에서의 의미 - 첫 번째 정점

'Again & Again'은 2PM 커리어의 "첫 번째 정점" 입니다.

2PM 주요 타이틀 타임라인

  • '10점 만점에 10점' (2008.09)데뷔 싱글, 박진영 작곡
  • 'Only You' (2008.11) — 데뷔 앨범 1:59 PM 수록
  • 'Again & Again' (2009.04)싱글 2집, 첫 음방 1위, 트리플 크라운
  • '니가 밉다 (I Hate You)' (2009.06)후속곡, 엠카 트리플 크라운
  • 'Heartbeat (심장이 터질 것 같아)' (2009.11)정규 1집, 6인 체제 첫 앨범, 셔츠 찢기
  • 'Without U' (2010.04) — 정규 2집 Hands Up
  • "I'll Be Back' (2010.09)
  • 'Hands Up' (2011.06)정규 3집, 아시아 진출 본격화
  • 'Hot' (2014.09)정규 4집 Go Crazy!
  • 'A.D.T.O.Y. (All Day I Think Of You)' (2013.05)정규 3집 Grown
  • 'My House (우리집)' (2015.06) — 정규 5집 No.5
  • 'Promise (I'll Be)' (2016.09) — 정규 6집 Gentlemen's Game
  • 'MUST' (2021.06)5년 만 완전체 컴백
  • 'With Me Again' (2023.07) — 스페셜 앨범

2009 MAMA Artist of the Year

2PM은 'Again & Again' 활동 후 2009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Artist of the Year)을 수상했습니다. 이는 데뷔 1년 만에 획득한 최고 권위의 K-POP 시상식 대상으로, 2PM이 짧은 시간 안에 K-POP 최정상급 보이그룹으로 도약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순간이었죠. 이 상은 박재범 탈퇴 직후에 수상된 상이라 2PM 역사에서 더욱 애틋한 의미를 갖습니다.

JYP 3대 기획사 진입의 결정적 기여

'Again & Again'은 JYP 엔터테인먼트에게도 결정적 의미를 가졌습니다. SM이 동방신기·슈퍼주니어·소녀시대·샤이니로, YG가 빅뱅·2NE1로 탑급 보이그룹·걸그룹을 보유하던 당시, JYP는 원더걸스는 성공했으나 god 이후 보이그룹이 부재한 상태였죠. 'Again & Again'으로 2PM이 성공하면서 JYP는 3대 기획사 구도에 확실히 합류할 수 있었고, 이후 TWICE, ITZY, Stray Kids, NMIXX 등으로 이어지는 K-POP 최상위권 기획사로 성장했습니다.

박진영의 프로듀싱 전성기

'Again & Again'은 박진영 프로듀서의 전성기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곡이기도 했습니다. 같은 해 원더걸스 'Nobody'가 미국 빌보드 핫100에 진입했고, 2PM이 'Again & Again'으로 국내 최정상을 찍으면서, 박진영은 한국과 미국 양쪽에서 동시에 성과를 낸 K-POP 프로듀서가 됐죠. 이 시기의 성공은 이후 미스에이 'Bad Girl Good Girl'(2010), TWICE 'Cheer Up'(2016), ITZY 'DALLA DALLA'(2019) 로 이어지는 JYP 여자·남자 아이돌 계보의 기반이 됐습니다.

7. 2009년 K-POP 보이그룹 전성기에서의 위치

'Again & Again'이 발매된 2009년 상반기는 K-POP 2세대 보이그룹 전성기였습니다.

2009년 상반기 주요 보이그룹 곡

  • 동방신기 'MIROTIC' / 'Wrong Number' (2008.09/12) — 4집 성공 이후
  • SS501 'Love Like This' (2009.10)
  • 빅뱅 'Sunset Glow' 활동 후 (2008.08) — 지드래곤 솔로 'Heartbreaker'(2009.08)
  • 샤이니 'Ring Ding Dong' (2009.10) — 링딩동 신드롬
  • 슈퍼주니어 'Sorry, Sorry' (2009.03) — 아시아 메가히트
  • 2PM 'Again & Again' (2009.04) — 첫 음방 1위
  • 비스트 'Bad Girl' (2009.10) — 데뷔
  • 엠블랙 'Oh Yeah' (2009.10) — 데뷔

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Again & Again'은 "짐승돌이라는 새로운 장르" 를 확고히 하는 차별화된 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동방신기·슈퍼주니어·샤이니가 세련된 SM식 아이돌, 빅뱅이 YG 힙합 아이돌, SS501이 꽃미남 아이돌 이었다면, 2PM은 "근육과 남성미로 승부하는 짐승돌" 이라는 독자적 영역을 확립했죠. 이 포지션은 이후 2010년대 초반 K-POP 보이그룹의 다양화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고, 비스트·인피니트·BTS 등으로 이어지는 강한 남성미와 퍼포먼스 중심의 보이그룹 계보의 기반이 됐습니다.


8. 마치며: 여전히 심장을 뛰게 하는 'Again'

2PM의 'Again & Again'은 보이그룹이 가질 수 있는 거친 에너지와 서정적인 슬픔을 가장 완벽하게 결합한 곡입니다. 17년 전 무대 위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절규하던 일곱 소년의 모습은 이제 K-pop의 전설이 되었고, 이 노래는 여전히 우리를 뜨겁게 만듭니다.

무기력한 일상에 강력한 활력이 필요하거나, 2000년대 후반의 묵직한 댄스 감성이 그리운 날 다시 한번 'Again & Again'을 재생해 보세요. 2PM이 외치는 뜨거운 고백이 여러분의 하루를 카리스마 넘치게 채워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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